가사: , 1779.

음악: New Bri­tain, 1831 .


아놀라우신 주님의 은혜! 나같이 비천한 몸도 구원해 주신 그 음성
얼마나 감미로운가
한때는 길을 잃고 헤매었지만 난 이제 구원을 받았다네
또 한때는 눈뜬장님이었으나 이제 난 볼 수 없었던 영적인 세계도 볼 수 있다네

마음으로 경외(敬畏)하는 법을 가르쳐 주신 주님의 은혜!
나에게서 두려움을 없애주신 주님의 은혜
내 앞에 나타난 주님의 은혜 그 얼마나 귀중한 것인가?
난 처음으로 그 은혜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다네

수많은 위험과 수고와 유혹도 이겨내게 하시어
우리는 마침내 본향(本鄕)에 도착했다네
우리를 지금까지 이렇게 안전하게 데려다 주신 주님의 은혜
그 은혜에 힘입어 우리는 본향(本鄕)으로 인도되리니

주님께서는 저에게 아주 선(善)하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.
그의 말씀 속에 살면 우리들은 안전한 요새 속에 사는 것이라오
우리들의 생명이 허락되어지는 한
주님은 우리의 방패이자 우리들의 생명의 주관자이십니다.

그래요. 이 육신과 마음이 언젠가 없어지고
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생명이 끝날 때
천당으로 올라가서
즐거움과 평화만 가득한 영생을 누릴 수 있겠지요

우리가 그 천당에 오래도록 거하면서
(우리의 삶은) 태양처럼 밝게 빛나리
우리가 처음 주님을 믿기 시작할 때보다
더 많이 주님을 찬미할 노래를 부를 날이 멀지 않았다네